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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 예술일반
  • 오종환 [저] l 초판 2013.12.30 l 발행 2019.03.30
  • 회원리뷰 2
  • 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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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품상세정보
분류 예술 > 예술일반
ISBN 9788952115317
초판발행일 2013.12.30
최근발행일 2019.03.30
면수/판형 344(쪽) / 신국판[153*225]
왜 우리는 다른 쾌락의 원천보다 예술작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이 책에 따르면, 예술 경험이 그토록 가치 있는 이유는 예술이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 사이의 관계에 대한, 그리고 우리와 세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지식의 중요한 원천이기 때문이다. 예술이 지식의 원천이라는 견해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호라티우스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많은 예술가들도 예술이 지식에 기여한다고 믿었다. 이 견해는 대단히 매혹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예술가나 철학자도 이 견해를 만족스럽게 변호하지 못했다.
『예술과 지식』은 예술의 본질에 대하여 숙고하고, 예술은 쾌와 함께 통찰을 제공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음악을 포함한 모든 예술에서 재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종류의 재현은 과학에서 발견되는 재현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과학에서 볼 수 있는 어떤 재현만큼이나 중요하고도 심오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 과학에서는 감정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예술작품은 그것이 일으키는 감정적 반응 때문에 인지적 가치를 갖게 된다. 예술작품이 지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가 인식한다면, 미적 가치에 대한 철저한 상대주의를 피할 수 있고, 지난 세기의 아방가르드 예술을 평가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게 된다.

저자소개

오종환

저자작품

목차

한글 번역서에 대한 서문
옮긴이 서문
서문

1장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의 정의 / 예술성의 상대성 / 책임 있게 예술을 정의하기 / 왜 예술이 인지적 가치를 가져야만 하는가

2장 재현에 대하여
재현이란 무엇인가? / 재현의 유형들 / 유형들의 재현 / 시각 예술과 의미론적 재현 / 문학에서의 재현 / 음악에서의 재현I / 음악에서의 재현II

3장 탐구로서의 예술
지식에로의 길들 / 거부된 대안들 / 해석적 예증 / 정감적 예증과 지식 / 예술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반박들에 대한 답변 / 인지적 가치와 예술 경험

4장 예술의 평가
상대주의와 미적 가치 / 미적 상대주의의 범위 / 평가의 기준들

5장 아방가르드 예술과 지식
아방가르드 예술이란 무엇인가? / 예시와 아방가르드 예술 / 아방가르드 예술의 의미론
그러나 이것이 예술인가? / 아방가르드 예술작품 파괴하기 / 결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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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평점
  • rl******6410 2020-02-29 23:59:28
    제임스 O.영 저의 <예술과 지식(Art and Knowledge)>의 첫 장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예술의 정의, 재현의 정의와 유형들, 탐구로서의 예술, 예술의 미적 가치, 그리고 예술과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5장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으로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어떠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 제임스 영은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사례들로 보면 예술이라는 것을 정의내리고 분류하는 것은 참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술가라는 것이 특정 인물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은 과연 예술인가? <예술과 지식>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고, 동시에 답을 하며 독자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하며 문학, 미술, 음악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예술에서 그 예시를 들려준다.
  • db*****s99 2020-02-29 23:12:15
    한 작품이 있는데 반 고흐를 제외하곤 아무도 작품을 본 적 없고 그 작품은 지하 어딘가에 묻혀 아무도 찾을 수 없다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그 작품의 예술성은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 없다. 그러므로 예술의 예술성은 사람들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예술은 흔히 옳고 그름의 판단을 벗어날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예술이 사회 안으로 들어와야 존재할 수 있는 이상, 사회에서 예술의 효능을 증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예술은 참과 거짓의 명제를 전달할 수 없지만, 사람에게 관점을 제공하는 수단이다. 예술이 예증적 재현이라는 전제와 다르게 현대예술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순수한 쾌를 위한 예술은 영이 경계하던 퇴폐주의자의 예술이다. 예술이 사람 사이에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예술이 사람을 반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책은 시간이 흘러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변할 때, 예술뿐만 아니라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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