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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의 원시적 형태들
  • 집단표상 연구에의 기여
  • 사회과학 > 사회학,사회복지,사회문제
  • 김현자 [저] l 초판 2013.05.30 l 발행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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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품상세정보
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사회복지,사회문제
ISBN 9788952114433
초판발행일 2013.05.30
최근발행일 2019.06.15
면수/판형 160(쪽) /
“사물들을 분류한다는 것은 어떤 것들을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집단으로, 분명하게 정해진 경계선들로써 분리된 집단으로 정리하는 것이”며, “이 집단들을 특별한 관계들에 따라 배치하는 것이다.” 기존의 이론들은 분류체계를 인간의 정신이 저절로, 그리고 자연적 필연성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설명하는 등 주로 개인의 정신 활동의 산물로 설명했다. 그것들은 표상의 기원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고 정신이 작동하는 원리를 규명하기는 했으나 분류 개념들이 형성되고 결합되는 방식들과 변화의 양상 및 과정들을 설명하지는 못했다. 뒤르케임과 모스는 기존의
인식들에 문제를 제기하고 분류체계라는 집단표상이 형성되고 변화되어 가는 과정에 작용하는 정신작용의 메커니즘을 추적해 봄으로써, 분류의 기원과 원시적 분류 형태들의 중요성을 논리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고찰해 보려 한다.


지은이

에밀 뒤르케임, 마르셀 모스(Émile Durkheim & Marcel Mauss)
프랑스 에피날 출신 유대인이었던 뒤르케임과 모스는 학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지식인이다. 뒤르케임은 프랑스 사회학의 창시자로, 모스는 프랑스 민속학의 아버지로 간주된다. 혈통적으로 외삼촌과 조카 사이였던 두 사람은 학문적으로는 스승과 제자 사이였으며, 동시에 프랑스 사회학 분야 최초의 학술지인 『사회학 연보(Année Sociologique)』를 함께 창간하고 이끌어간 동료이기도 하다. 1896년에 창간된 이 잡
지는 급격한 변화의 와중에 있는 19세기 말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다방면에서 검토하여 그 구체적 대안들을 모색해 보고자 했던 다분야 지식인들의 공동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보르도대학 교수와 소르본느대학의 교수 생활을 하면서 『사회분업론』,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자살론』,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들』 등 많은 기념비적 저작들을 집필했던 뒤르케임은 막스 베버와 함께 고전 사회학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고등실천연구원 제5분과인 종교학 분과 교수와 꼴레쥬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 교수를 지냈던 모스는 단독 저서가 없으나 그의 주요 논문들이 묶여 몇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사회학 시론들(Essais de sociologie)』을 비롯해 주요 논문들이 총망라된 3권의 『저작들(Oeuvres)』과 『사회학과 인류학(Sociologie et Anthropologie)』 등이 그것이다. 그중 몇몇 논문들은 영역되어 독자적인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증여론(The Gift)』이다. 『분류의 원시적 형태들』과 마찬가지로 이 논문은 학자들 사이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고전 중의 하나로 간주된다.


옮긴이

김현자(Kim Hyunja)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중등교육기관에서 수학 교사로 몇 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지적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학교를 떠났다. 철학과 종교학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을 택했다.「미르체아 엘리아데 연구, 그의 창조적 해석학을 중심으로」라는 석사 논문을 쓴 후 본격적으로 신화를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로 가서 파리 고등실천연구원 종교학 분과(Écolepratique des Hautes Études: séction des sciences religieuses)에 입학했다. 종교학 분과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역사・문헌학 분과를 오가며 여러 분야의 강의를 들으면서, 또 때로 꼴레쥬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의 강연들에 참석하면서 진정 학문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었다. 도교학자 크리스토퍼 쉬퍼(Christofer Schipper) 교수의 지도하에 「대우(大禹) 신화에 관한 의미론적 연구」로 논문을 작성해 박사과정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책세상, 2004)와 『천자의 우주와 신화: 고대 중국의 태양 신앙』(민음사, 2013)이 있고, 2권의 공동 저서 『세계의 창조신화』(동방미디어, 2001), 『세계의 영웅신화』(동방미디어, 2002)가 있다. 이 외에 「조르쥬 뒤메질, 인도-유럽 신화와 3기능 이데올로기」, 「캠벨의 신화론」, 「신화 연구 방법의 모색을 위한 성찰—뒤메질의 비교신화학과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적 연구를 중심으로」 등의 논문이 있다.

저자소개

김현자

저자작품
  • - 분류의 원시적 형태들

목차

들어가는 말
역자 해제

문제들
오스트레일리아의 몇몇 부족들
다른 오스트레일리아 부족
주니족과 수우족
고대 중국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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